매년 5월이 되면 정기적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이웃 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직접 전달해 왔으며,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함께 만든 고추장을 일일이 포장용기에 담으면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사업의 뜻을 되새겼다.

포장용기에 담긴 고추장 75개는 관내 경로당 1개소와 형편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의 반찬통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며, 원곡1동은 이웃사랑의 관심이 필요하신 분들이 많은 지역으로 이러한 특성을 반영한 자체 맞춤형 복지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하여 실시하고 있다.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도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로 주 1회 홀몸노인 25세대에게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모여 직접 반찬을 만들고 배달까지 하는 이웃 사랑 실천의 서비스로 많이 알려져 있다.

강희경 원곡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평소 이렇게 돌아보면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 항상 마음이 무겁지만 작은 정성으로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을 위해 더욱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서명순 기자  sms19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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