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 95주년을 기념하여 반전 및 평등 여성인권선원을 위한 전국적 행사로서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특수 고용노동자 노동 3권 보장 비정규직 법적용 행정지도 강화라는 공동의 실천 과제를 내놓고 있었다.
또한 이날은 대동놀이를 비롯한 여성노동자 투쟁 30년을 볼 수 있는 사진 전시 및 선전물이 게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피켓과 선전물을 통한 안산여성노동자들의 목소리는 비바람의 추위속에서도 다이아몬드공원에서 화랑유원지까지 계속됐다.
김해정 지부장(전국여성노동조합 안산시흥지부)은 "이번 행사가 여성을 비롯한 일하는 사람들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우리사회 모든 차별의 고리를 끊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희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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