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교통안전과 소양교육 등 택시 운수종사자 신규 및 보수교육을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에서 면허를 받은 택시 운전업무에 종사하는 2,299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통연수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내용은 택시 서비스 개선 및 도로교통 관련 법규·운수사업법 등 운수종사자들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서비스 자세 및 운송질서 확립을 위한 내용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통직무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전·고객감동을 위한 운수인의 서비스 자세 등을 교육해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보수교육은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운수종사자는 격년으로,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5년 미만인 운수종사자는 매년 이수를 해야 하며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10년 이상인 운수종사자는 교육이 면제된다.

2016년 운수종사자 교육부터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무사고 무벌점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제공과 규제를 병행(10년 이상 보수교육을 면제, 5년 이상 10년 미만 격년제, 5년 미만 매년 교육)해 준법과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선별적 격년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교육대상자가 이번 교육을 불참 할 경우 타 지역에 가서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번거로운 있는 만큼 교육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중교통과(☎481-296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