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동장 이희평)은 지난 7월 15일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한 2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지역회의는 1차 회의때 도출된 사업에 대해 조별로 함께 마을을 둘러본 후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회의 위원 간 심층 토론 후 총 14개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발굴한 제안 사업은 불법주정차 근절을 위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조성, 저전거 도로 확충사업 등 주민 숙원 사업들이다.
제안사업들은 각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친 후 8월 19일 3차 회의시,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6개의 사업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희평 부곡동장은 “지역회의를 거듭할수록 주민들의 애향심이 깊어지고 도출되는 사업의 질도 높아져서 주민에 의한 지역발전이 더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