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동장 조달오)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태웅)와 함께 지난 8월 8일 주민자치센터 내 작은 문화공간을 만들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문화공간 조성은 지난 5월 26일 개최된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때 전시작품에 대한 주민들의 찬사가 높아 착안하게 됐으며, 이후 수강생들의 작품을 상시 전시할 방안을 강구해서 1층~2층 여유 공간에 작품을 전시하게 됐다.
현재 서양화(유화), 한문서예, 예쁜손글씨(POP)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민원실 주출입구에 아름다운 벽면을 만들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으며 테이블, 의자, 책도 구비해 문화공간이자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을 진행한 윤태웅 초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에게 한발 다가서는 따뜻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어 의미 깊고, 앞으로 더 많은 수강생들의 더 다양한 작품을 활용해서 전시하겠다”고 말했다.
조달오 초지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먼저 발 벗고 나서 문화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에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명순 기자 sms19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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