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동(동장 조달오)은 2017년도 주민참여예산 우선사업 선정을 위한 인터넷 투표를 지난 8월 12일부터 일주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투표 제안사업들은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두차례의 동 지역회의를 거쳐 제출됐으며, 담당부서의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쳐 최종 9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 중 인터넷 투표 및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6개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및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017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투표는 초지동 주민이면 누구나 초지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사업에 투표할 수 있으며, 초지동 주민참여예산 최종 회의는 오는 8월 18일 오후 4시 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조달오 초지동장은 “주민참여예산 최종회의는 주민의 숙의과정을 거쳐 상정된 지역의 필요한 사업들을 최종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이므로, 다양한 분야의 많은 주민들이 사업 선정에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명순 기자  sms19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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