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8월 26일 지역사회 보건복지현장 이슈의 공유와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제고를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현장솔루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동의 복지기능 강화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례관리를 동 주민센터로 확대했으며,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하는 통합사례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민·관 통합사례관리시스템은 안산시를 5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거점복지관과 동 주민센터를 묶어 월 평균 10회 이상 사례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정에 대해 가구별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통합사례관리시스템에 대한 중간 점검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50여명의 민·관 사례관리담당자가 참여해서 함께 논의했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따른 통합사례관리 모형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사례관리 수행주체들의 역할과 강점을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관점에서 효과적인 서비스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사례관리담당자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상호간 유대강화와 안산시 민·관 사례관리체계 발전방안 모색으로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481-292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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