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2016년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사진 자조모임 동아리 회원들의 사진 작품을 전시 중이며, 12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중도장애를 안고서 사진으로 세상을 알리며 더 나은 사회로의 첫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최상근 동아리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회원 간에 더 화합하고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자신심을 갖게 되었으며, 전시회를 통해 작은 울림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는 시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쉼터 공간을 확보해서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록구 행정지원과(☎481-506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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