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 안산시지회(지부장 이재진)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한 '숨은자원 재활용 경진대회' 및 '알뜰시장'을 열었다.



따사로운 날씨에 다채로운 알뜰시장코너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던 이번 행사에는 바자회 형식으로 먹거리가 푸짐하게 제공됐고 저공해 비누도 만들어 판매됐으며 헌옷·주방용기·가구등의 숨은 자원을 잔뜩 모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다농마트 옆 성포예술 광장에서 10시부터 5시까지 2틀간 지속된 이같은 행사는 자원 절약 캠패인으로써 새마을운동 33주년을 기념해 이루어졌고 새마을 박두선 부녀회장은 "이번 수익금은 급식차량을 지원하고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은희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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