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동(동장 이병호)은 2017년 정유년을 맞이하여 동 슬로건을 ‘한 지붕아래 따뜻한 와동’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와동(瓦洞)은 기와를 굽던 와골이라는 명칭에서 유래된 동 이름으로 와동의 유래인 기와는 ‘한 지붕’으로, 기와를 굽던 온기는 ‘따뜻함’으로 ‘한 지붕아래’는 우리 모두가 가까운 이웃임을 표현하여 마을 공동체 형성을 의미한다.
기존의 ‘정이 넘치는 마을’과 같이 다른 동에서 많이 쓰는 문구에서 탈피한 것과 슬로건을 형상화한 이미지까지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이병호 와동장은 “한 지붕아래 따뜻한 와동을 만들기 위해 와동 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와동 슬로건은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 ‘동장 인사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경 기자 mypimg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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