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을 맞아 한국체대 인성태권도 원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라면 700여개를 초지동주민센터와 초지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관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 후원하고,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관내 어르신들 앞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한국체대 인성태권도 이명섭관장은 “이번 후원을 기회로 태권도 학원생들이 어려서부터 이웃과 함께 하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며, 아이들에게는 자부심과 긍지를 주고 어르신들께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의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이 화합하는 행복한 초지동이 되는 것 같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현경 기자  mypimgu@naver.com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