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관내 백화점에서 후원물품 가방을 기증 받아 어울림적십자봉사회 회원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3개소 어려운 학생들에게 가방 40개를 전달했다.

이영자 어울림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분들에게 모두 줄 수는 없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교엽 본오2동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이웃에 대한 배려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 준 어울림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후원해준 백화점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 본오2동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경 기자  mypimg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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