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문한 홍동마을 마을공통체는 ‘생각의 작은 씨앗이 좋은 마을을 일구어 나갑니다’는 주제로 마을주민 스스로 민주적인 토의와 협력을 통하여 자생적 주민조직을 구성하고 공동체마을을 형성했다.

공동체마을은 주민이 지속적으로 자연과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먹거리와 주민 스스로 자급자족하는 협동조합을 구성하여 활발하게 마을사업과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 위원은 ‘마을활력소’에서 지역공동체 마을 만들기 연혁과 진행과정의 설명을 듣고 마을탐방 안내자를 따라 친환경농법 논둑길, 동네마실방 뜰, 갓골 목공실, 풀무학교생협, 할머니 장터조합 등을 탐방했다. 또한 공동체 구성의 애로사항과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덕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일동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살맛나는 일동, 살고 싶은 마을 일동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완 일동장은 “일동 지역의 자연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살기 좋은 마을 일동을 만드는데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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