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매달 셋째 주 화요일에 열리는 안산동의 정기행사로 올해는 대통령선거 등으로 예년에 비해 늦게 첫 행사가 열렸다.

관내 장상동에 위치한 ‘백년교동짬뽕(대표 이기선)’의 후원과 서안산로터리 클럽 회원을 비롯해 새마을 회원, 통장 등 유관단체 회원,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가 진행됐으며, 행사장을 찾아주신 어르신들이 맛있게 짜장면 한 그릇을 비우는 모습에 봉사자들은 보람을 느끼며 음식 준비에 더욱 정성을 쏟았다.

백년교동짬뽕 이기선 대표는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봉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경열 안산동장은 “오늘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백년교동짬뽕 대표님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 및 소외된 주민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관련 단체들과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일 기자  mo33mo@ians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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