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의장협의회(회장 김송식 안산시의회의장)는 도내 시.군의원 등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5월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체육대회는 경기도를 4개 권역(중부권 남부권 북부권 동부권)으로 나눠 축구 배구 줄다리기를 진행했는데 북부권협의회(회장 김완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시.군의원들은 자치조직권과 입법권 확대 포괄보조금 제도 도입 지방의회 자율권 보장 등 지방분권화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안산경일고등학교 고적대와 안산시 어머니합창단은 각각 식전 퍼레이드와 축하공연을 펼치며 화합을 다진 첫 시군의원들의 체육대회를 축하했다.



김송식 협의회장은 "지방자치를 발전시키고 지방분권을 조기에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제2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원 체육대회는 내년 초 고양시에서 열린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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