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지역위원회(위원장 고영인)는 2일 고 노무현 대통령의 봉하마을로 단합대회를 다녀왔다. 단원갑 지역위는 이날 버스 7대로 270여명이 화랑유원지 주차장에서 출발해 김해 봉하마을에 도착해 합동 헌화 참배와 고 노무현대통령 너럭바위에서 추모했다.

이들 일행은 사자바위 봉화대까지 오르면서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 부엉이바위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영정이 있는 정토원을 둘러봤다.

행사에 참석한 모 당원은 “봉하마을에 한 번 들러보고 싶었는데 기회를 못 만들다가 이렇게 찾아오니 너무 기쁘다. 의미 있는 시간도 갖고 몰랐던 당원들과 교제하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고영인 단원갑 지역위원장은 “많은 동지들과 봉하마을에서 단합대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문재인 대통령을 우리가 잘 지키고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기원하는 자리다.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한 윤화섭·양근서 도의원, 성준모·박은경·송바우나·주미희 시의원, 유영숙 여성위원장, 변상윤 청년위원장, 각 동 협의회장을 비롯해 당원 동지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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