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의원(민주당 상록구)이 반전평화를 향한 "불타는 바그다드의 어머니"(명상출판사)를 책으로 출간했다.



전체 80페이지 분량인 이 책은 평화의 詩 "불타는 바그다드의 어머니"(영역문 포함)와 프레시안 기고문 "진정한 국익은 무엇인가" "진정한 국익은 정의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서프라이즈 기고문 "국회는 이라크 전쟁 파병동의안을 거부해야 한다" "반전평화 연대를 강화해야 한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시인인 김의원이 이라크전 당시 반전평화에 대한 열망을 담아 쓴 평화의 詩 "불타는 바그다드의 어머니"는 본회의에서 낭독돼 많은 의원들의 심금을 울렸고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 교수에 의해 영역돼 해외 반전사이트에도 올랐다.



이에 따라 김의원의 기고문은 반전평화에 대한 오랜 의지와 신념이 담긴 글로 반전평화활동을 위한 탄탄한 논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김의원은 지난 7년의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5편의 시와 2편의 수필집을 출판한 바 있다.



한편 김의원은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희망일기"라는 의정보고서를 발행했다. 타블로이드 8면 분량인 의정보고서에서는 "하루를 하더라도 할말을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김의원의 각오와 함께 그간의 의정활동 내용이 소상하게 담겨 있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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