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주민들은 관내 공원이용에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록구청이 지난달 24일까지 근린공원 26개소 어린이공원 74개소 등 100개소에서 주민 242명을 상대로 공원이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6.6%가 만족하다는 답변을 보여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관내 공원조성이 잘됐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원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에 대해선 만족이상이다는 답변이 56.5%로 나와 공원유지 관리상태나 공원내 수목 등 시설물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원시설물 유지보수 상태의 경우 만족도는 53.8%로 나왔고 공원내 수목이나 잔디식재 상태는 묻는 질문엔 61.9%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상록구는 주민의견 수렴과정에서 나타난 이용불편 시설이나 신규설치 희망사항 등에 대해선 시설물을 보완하는 등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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