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부모처럼 장애우를 형제처럼" 원훈 아래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안산평화의집(원장 임득선)은 지난 6일 농어촌기반공사 잔디공원에서 평화가족과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함께하는 화합한마당의 자리를 마련했다.



평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안산평화의집과 평화사랑시민봉사회 그리고 평화재단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해 올해 2회째를 맞은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는 50여명의 평화가족과 그동안 안산평화의집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운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계속된 이번 행사에서는 "평화인들의 사랑만들기"라는 행사지표로 반월공단에 위치한 우진공업 SPARK BAND팀이 오프닝(opening)을 장식했으며 다채로운 게임과 막간을 이용한 물풍선 터뜨리기 보물찾기 등의 이벤트 행사와 족구 다리기 등의 게임이 진행됐다.





<김은희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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