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도시 건설 및 아파트 분양지역 등 개발수요에 편승해 부동산 전매차익을 노린 일명 떳다방의 부동산 불법중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경기도는 불법중개행위로 인해 도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경기도 불법부동산 중개행위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시.군 및 관련기관과 합동단속반을 운영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아파트 분양지역인 안산시를 비롯 수원 부천 안양 용인 시흥 군포 화성 김포 광주 하남 고양 의정부 남양주 파주 양주군 지역에 대해 합동단속을 벌이고 이외 시.군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떳다방 미등기전매 중개수수료 부당징수 자격증 대여 및 무자격중개행위 등 관련 법규 위반사항 등을 중점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등록취소와 자격정지 등 행정조치와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하고 아울러 국세청에도 과세자료 등을 통보키로 했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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