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선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인득)이 선부2동에 위치한 건강사랑방에서 장수 사진촬영 봉사활동을 최근 벌였다.

사진촬영은 선부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 카메라학습동아리 ‘다시봄사진반’의 참여자들과 신안산대학교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다시봄사진반 회원들은 “실제로 촬영을 해 보니 실력향상에 도움이 될 뿐 만 아니라 나이가 들어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함이 느껴졌다. 이런 기회가 자주 주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인득 관장은 “선부복지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진촬영 기술을 익히고 봉사까지 할 수 있어 두 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노인의 자긍심을 높이는데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촬영이 이뤄진 건강사랑방은 만성질환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함양은 물론 사회적 지지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해 선부복지관과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컨소시엄으로 운영되는 공간이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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