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복지문화국 임직원들이 광림푸드뱅크무료급식소에서 최근 급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무료급식봉사활동은 함께 누리는 복지를 위해 시가 추진하는 나가서(step out) 보고(see) 해결하자(solve)는 ‘복지행정’ 3S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복지행정이 법 내외에 걸쳐 매우 복잡하고 다양해 열린 시각의 접근이 필요한 사항으로 ‘복지행정 3S’가 현장과의 만남과 체험을 통해 한 번 더 살피는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백 무료급식소 목사는 “시가 바쁜 시간에도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보여 줘서 감사하다.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여러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신원남 복지문화국장은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분들과 직접 교감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싶다. 이런 체험이 향후 복지행정에 많이 반영되리라 본다. 현장과 지속적으로 교감해 모두가 누리는 복지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복지행정 3S’를 연말까지 시범추진하고 전 분야에 전파할 계획이다. <안현준 기자>

안현준 기자  rancid82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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