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학현초등학교와 석수초등학교 앞에서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잇따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최근 가졌다.

로보캅순찰대는 그동안 상록구·단원구 지대가 각 15개조 30명씩 총 30개조 60명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관내 전역의 초·중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범죄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로보캅순찰대원과 경찰, 교사, 어머니폴리스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로보캅순찰대 홍보와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했고 캠페인이 끝난 후 2개조로 나눠 학교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안종래 로보캅순찰대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알리는 좋은 자리였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로보캅순찰대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현준 기자>

안현준 기자  rancid82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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