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과 안산신문이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확산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생학습관과 안산신문은 하학명회장, 홍철원장등이 참여한 평생학습 시대에 걸 맞는 각종 프로그램을 시민에게 알리고 저변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16일 협약을 맺었다.
안산신문과 협약을 맺은 평생학습관이 운영 중인 길거리학습관과 러닝브릿지는 전국 평생학습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인기다.

최라영 관장은 “길거리학습관은 정규강좌가 운영되지 않는 공간이 비어 있는 시간에 소모임 그룹들이 학습공동체를 만들어 운영하는 것이다. 학습관이 가진 시스템과 정보를 개방해 시민 모두가 원하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해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 관장은 “러닝브릿지는 정규강좌의 폐단을 보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러닝브릿지는 순수한 재능기부로 이뤄진다. 러닝브릿지 프로그램이 작년 하반기 96개에서 올 상반기 135개로 급증했다. 인기폭발이다.”고 소개했다.
최 관장은 “평생학습관과 지역 언론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평생학습도시의 진면목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하학명 안산신문 대표이사 회장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평생학습 뿐이다. 양 기관이 협력해 평생학습을 통해 살기 좋은 안산을 가꿔 나가자.”고 제안했다. <안현준 기자>

마을만들기지원센터·안산신문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안산신문이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방자치 시대에 걸 맞는 주민자치를 위해서 특색 있는 마을만들기 공감대 확산 일환으로 서로 협력키로 했다.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측면 지원을 받은 상록구 ‘일동’이 최근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안산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분위기를 넓혀 나가야 한다는데 양 기관은 공감대를 가졌다.

이에 안산신문 하학명 대표이사 회장과 이필구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이 만나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하학명 회장은 “안산이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역할에 힘입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역 언론과 힘을 합쳐 마을활동가를 적극 발굴 홍보하고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는데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하 회장은 “안산신문이 마을활동가들의 활동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려 주민자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필구 센터장은 “마을만들기사업이 안산에서 시작됐다. 현재 전국 78개 조직으로 확산됐다. 안산은 이제 마을마다 비전이 설정됐고 사동, 사이동, 일동을 중심으로 마을계획을 세우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마을만들기사업이 마을비전 설정에 이어 마을계획, 마을재생 단계를 거친다. 마을만들기는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민간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마을마다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 언론의 협조는 필수다. 업무협약이 마을만들기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현준 기자>

안현준 기자  rancid82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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