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해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2년 마다 전국 427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소년시설 평가는 프로그램을 비롯 기관운영과 대외홍보, 협력 등 총 30개 지표로 세분화해 서면과 현장평가로 이뤄진다.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관내의 유일무이한 청소년수련시설로서 기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하고 교육발전의 공로가 인정돼 김형기 지도사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이향미 지도사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이은주 지도사는 안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 이협승 지도사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과학문화 분야에서 안산시장 표창을, 최희정 지도사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사진공모전에서 ‘청소년을 행복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이사장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난준 관장은“지난해 좋은 성과를 많이 거뒀다. 올해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활기찬 청소년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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