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 3월 안산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주말농장에 심은 감자와 옥수수가 수확을 앞두고 한창 탐스럽게 자라고 있어 벌써부터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안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매월 2회 주말농장에서 자라나는 감자와 옥수수를 가꾸고 있다.
또한 일반 시민들에게 분양한 500여평의 농장에는 상추쑥갓토마토딸기옥수수호박고추등이 탐스럽게 자라고 있으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위하여 시에서 설치한 정자는 이용객들에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산동사무소는 타율과 전시행정이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속에서 여가를 선용할 수 있고 또한 농촌문화에 생소한 도시민들에게 자녀들과의 대화로 추억의 시간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시책을 고민하던중 새마을남?여지도자 협의회와 함께 주말농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 안산동 주말농장에는 시곡중학교 농촌봉사 동아리와 안산시청 어린이집 및 일반인 80여명의 땀방울이 결실을 앞두고 알알이 영글어 가고 있다.
<안산신문webmaster@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