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국회의원(자유한국당·안산단원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초지동 화정천서로 보도확장 특별교부금 5억원과 화정15교 외 3개소 내진성능 보강사업관련 특별교부금 5억원 등 총 10억 원의 안전관련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단원구 초지동 서해아파트 주변 화정천서로 외 2개 노선은 보도 폭이 협소해 보행자의 교행 시 통행이 불편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더라도 교통사고 위험이 있어 보도확장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어 단원구 초지동 앞 화정15교 외 3개소로 교량은 내진설계 기준에 부적합한 교량받침이 많아 재해에 취약하다는 민원이 일었다.

이에 박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정책협의를 거친 결과 정부로부터 재난안전특별교부금을 우선 배정받게 됐다.

박순자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시민안전 특별교부금 예산은 부처 장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안산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성실하게 준비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안산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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