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을)이 주최하고 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주관한 ‘스마트공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23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를 비롯 국회의원과 전국의 중소·중견기업·산업단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제조업 분야 4차 산업혁명 핵심인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통해서 안산 관내 산업단지 입주 중소·중견기업을 비롯 전국 제조업체들의 혁신을 이뤄내고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이라는 긍정적 효과로 이루어지도록 입법·제도적 개선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전자부품연구원 송병훈 박사는 ‘디지털 변혁시대의 미래공장이라는 주제’로 스마트공장의 필요성과 함께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태진 메타넷 글로벌 전무는 ‘사회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스마트공장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스마트공장 추진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준비한 김 의원은 “제조업 분야 제4차 산업혁명 핵심인 스마트공장은 제조 기업들이 재도약하고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정책들로 인해 정책 효과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며 “토론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들이 정부정책과 입법에 반영되고 이를 통해 안산 내 중소기업을 비롯한 전국의 제조 기업들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현석 기자>

박현석 기자  ddindd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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