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1지역과 안산2지역의 회장단 합동 이·취임식이 각각 지난달 25일과 26일 경복궁웨딩문화원에서 송진섭 시장 및 김송식 의장 국회의원 등 각 사회단체장과 회원 약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1지역은 안산 장미 광덕 동안산 서안산의 5개 로타리클럽으로 안산로타리에 이범용씨 장미로타리의 홍옥희 광덕로타리의 김상영 동안산로타리의 송해완 서안산로타리의 김재천씨가 2003∼2004년의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표 취임연설을 맡은 이범용 안산로타리 회장은 "봉사는 희생을 필요로 한다"며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로타리의 표어 Lend a Hand(이웃에 도움의 손길을)와 같이 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클럽이 건실하고 활성화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안산2지역은 중앙 상록수 대부 산업 단원의 5개 로타리클럽으로 중앙로타리에 유명규씨와 상록수로타리에 박진서 대부로타리에 권혁봉 산업로타리에 박한서 단원로타리에 남철희씨가 2003∼2004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대표 취임사를 밝힌 중앙로타리 클럽 유명규회장은 "로타리클럽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이건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며 "처음 로타리와 인연을 맺었을 때처럼 열정과 신념을 갖고 활동에 참여해 국제로타리의 강령과 표준에 충실한 로타리안들이 되달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합동 이·취임식에서는 신입회원의 입회식 및 총재공로패 등의 시상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전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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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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