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을 생활화하고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119 희생정신을 심어주고자 2003년도 119긴급구조 체험캠프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실시한다.



체험캠프 참가자 모집은 경기도 초등학교 5 6학년 중에서 선발하고 선착순으로 최종 750명을 선발하며 안산시 거주 초등학생은 40명이 이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캠프의 주요내용은 ▲인명구조시범 및 화재예방 등 안전교육 ▲소방활동체험(피난.대피훈련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 화재진압훈련 도하훈련 고층건물탈출훈련 등)과 ▲응급처치교육 ▲사물놀이 ▲캠프화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소방안전 교육 뿐 아니라 단체생활에서 봉사와 협동정신을 배양하고 규율과 자율의 조화를 통한 지도력과 자립심을 길러 청소년기의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참가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로 총 3기에 걸쳐 진행이 되는데 안산시초등학교는 2기(7/28～7/30)에 2박3일 합숙의 형태로 진행이 된다.



문의사항 및 신청접수는 7월12일 까지 안산소방서 방호과(483-191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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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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