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학교급식의 다양화와 고급화 일환으로 관내 초중고교 전체(109개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활용 가능한 레시피 개발과 요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3일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안산시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학교급식도 호텔요리처럼’이란 슬로건으로 현직 호텔 곽정환 세프와 함께 추진된다.

곽정한 셰프는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교)사들에게 요리법과 다양한 레시피를 전수하고 학교급식에 활용 가능한 다양화된 레시피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양(교)사들은 비프 찹스테이크를 비롯 크림치즈 메쉬포테이토, 플러프 삼겹 볶음밥 등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요리를 실습하고 상호평가를 통해 학교급식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완료 후 레시피북을 제작해 학교와 급식관련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학교급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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