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박현근)가 태영건설(주) 광명역세권 복합단지개발 PF현장에서 고용노동부, 공단, 지역안전관리자협의체 등 약 70명이 건설현장 사고사망 근절을 위한 불량비계 추방 결의대회와 캠페인을 4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와 캠페인은 사고사망이 건설현장에서 52%가 발생하고 50% 이상이 떨어지는 재해다.

이에 비계설치 현장에서 27% 발생하는 것을 감안해 건설현장 사고사망의 중요 원인인 불량비계 사용을 근절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비계와 작업발판을 설치 사용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안양·광명·과천·의왕·군포지역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결의를 다진 후 관내 건설현장 사고사망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포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박현근 경기서부지사장은 “건설현장 사고사망의 주범인 불량비계 사용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 건설현장 노동자가 안전해야 안전하고 튼튼한 구조물을 건축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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