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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지동을 안산의 중심지로 가꾸겠다”윤태웅 <초지동 주민자치위원장>
  • 여종승 기자
  • 승인 2018.06.2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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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넘치는 동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초지동은 4만3천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중소기업 전용 국가공단인 안산스마트허브를 비롯 화랑유원지, 와~스타디움, 5일장이 열리는 재래 시민시장, 경기도미술관, 단원구청 등이 위치해 있다.

안산이 5전철 시대를 맞아 ‘초지역’이 트리플 역세권으로 떠오르면서 초지동이 지역의 심장부로 떠오르고 있고 구도시의 아파트 재건축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 같은 초지동의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아 안산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 역할까지도 해내고 있는 윤태웅(58) 위원장을 만났다.


“이제 초지동이 안산의 심장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철 4호선에 이어 원시~소사를 연결하는 서해선이 개통됐고 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이 연결되면 트리플 역세권으로 급부상합니다. 초지동이 안산의 중심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합니다.”

윤태웅 위원장은 초지동이 도시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만큼 주민자치도 앞서가는 마을로 가꿔나가겠다는 각오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 중점사업으로 마을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학생마을박람회, 어울림축제, 주민옥상 캠프, 온라인 마을신문, 전입주민 이웃 맞이, 주민 카페 개설, 농산물직거래장터, 작품발표회, 주민자치 전국박람회 참가 등을 주요 사업으로 내세웠다는 윤 위원장이다.


“금년도 사업계획을 10여개 정도로 정하고 실천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일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인력이 없어 의욕이 앞서기는 하지만 올해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초지동은 이사 와서 살려는 이웃 맞이 프로그램으로 마을 편의시설과 명소 안내는 물론 ‘원두커피 시음권’을 만들어 전입신고 후 1개월 사용 쿠폰을 발행해서 준다는 윤 위원장은 주민 옥상 캠프와 함께 초지동의 애향심을 높이고 있다고 귀띔한다.


"이웃과 소통을 위해 시작한 원두커피 시음권 발행은 자치센터 2층에 개설된 주민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동전으로 바꿔서 사용합니다.”

윤 위원장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온라인 ‘초지동 마을신문’ 발행을 시작한다며 이달 중 창간호만 종이신문으로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신문은 지역 단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와 주민들의 다양한 정보공유를 통해 이웃 공동체 형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초지동 주민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담아낼 계획입니다. 주민들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긍정 내용 위주로 편집해나갈 예정입니다.”


마을신문은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종이신문이 아닌 온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는 윤 위원장은 주민들의 살아가는 일상 이야기를 소재로 만들겠다는 의지다.윤 위원장은 올해 학생마을 박람회도 준비하고 있다. 관내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 대학생까지 참여하는 ‘청춘발산 꿈키움 마을박람회’를 열 계획이고 주민 멘토와 함께 공원에 자유롭게 앉아 가족과 함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야간아트캠핑’도 가지고 있다.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려고 노력한다는 윤 위원장은 양질의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이 꽃을 피워야 한다며 새로 구성되는 8대 시의회에서 주민자치위원 임기제한 조례가 개정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강하게 주장했다.

시대변화에 걸맞게 주민자치위원 임기 제한 조례가 개정과 함께 주민자치위원 위촉시기도 통일해야 일을 추진해 나가는데 차질이 없다며 이번 의회에서 반드시 개정해주길 기대하고 있는 윤 위원장이다. <여종승 기자>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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