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이라크 어린이돕기행사를 실시한 안산 YMCA 아기스포츠단이 15일 이라크 현지주민을 초청 약 14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YMCA 아기스포츠단 150여명이 그동안 돼지저금통에 전쟁최대의 피해자인 이라크 어린이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온 것으로 전쟁반대 평화실천단이 초청해 한국에 온 이라크 현지인 수하르씨가 이를 직접 전달받았다.



또한 이날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미국을 통해 본 이라크 전쟁이 아닌 이라크 주민을 통해 본 전쟁에 대한 증언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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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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