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구 초지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태웅)가 인터넷 ‘초지동마을신문’과 종이신문 창간호를 발행하고 4일 기념식을 가졌다.

인터넷에서 ‘초지일관 초지사랑’이나 ‘초지동마을신문’으로 검색하면 사이트를 찾을 수 있는 이 마을신문은 창간호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초지마을만들기 단체와 8개 유관 단체가 참여했다.

초지동마을신문 발행 기념으로 종이신문 창간호는 윤태웅 위원장의 창간사를 비롯 윤화섭 7대 민선 안산시장과 박순자 국회의원, 김현삼 경기도의원, 김동수·윤석진 안산시의원 등의 축사를 담았다.

창간호 주 내용은 마을만들기 단체들의 활동 내용과 유관기관들의 봉사활동이 실렸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초지동마을신문 창간식은 김현삼 경기도의원, 안산시의회 의원, 별망중학교장 등 주민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창간식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크로마하프 수강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태웅 주민자치위원장의 창간사, 내빈 축사, 이용택 마을신문 편집위원의 창간호 소개 순으로 진행됐고 마을신문의 발전을 기원하는 떡 절단식과 만찬이 이어졌다.

윤태웅 위원장은 “초지동마을신문은 단순한 신문 개념이 아닌 우리 동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지동마을신문 창간호 발행을 위해 애쓴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마을신문이 더욱 많이 알려지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종승 기자  yjs499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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