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순자 국회의원(안산단원구을)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올해 안으로 양지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예산 지원에 대한 협의를 23일 갖고 약속했다.

이는 교육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박 의원이 이재정 교육감을 수차례 만나 실내체육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해 이뤄낸 성과다.

박 의원은 별망중학교 체육관 건립예산 15억4천500만원(2016)과 단원중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예산 17억9천400만원(2017)을 확보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한국의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박순자 의원은 “아이들을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고 날씨와 상관없이 마음 놓고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실내체육관이 건립되어야 한다.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경기도교육감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지중 외에도 단원구 관내 고잔초, 진흥초교에서 실내체육관 건립 예산 확보를 요청할 경우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잔 신도시 소재 양지중의 실내체육관이 건립될 경우 악천후 시 학교행사와 체육수업은 물론 미세먼지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도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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