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이형)은 5일, 서울 종묘와 덕수궁 일대에서 ‘2018 안산 혁신교육지구 교감 역사문화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안산의 역사문화를 조선시대의 거시적 역사 속에서 이해하고 체험 중심 연수를 통하여 현장중심의 교육과정 지원 역량을 신장하고자 마련했으며, 관내 97개교 101명의 교감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안산 혁신교육지구 사업 홍보와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졌으며, 학교 현장 중심 역사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위한 체험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관내 109교 모든 학교들이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운영하는 것을 고려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공유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한편, 안산의 역사가 조선시대와 근대 역사라는 거시적 흐름에서 가지는 연관성을 이해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를 전문해설사와 탐방하며, 덕수궁과 일대 근대 유적을 돌아보며 역사문화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학생중심ㆍ현장중심의 안산교육’을 각 학교에서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였다.

안산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정영숙 과장은 “안산 혁신교육지구 사업이 학교 역사문화 교육과정 활성화에 기여하고, 현장 교감선생님들의 학교 교육과정 계획에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을 기대한다.”면서, “이번 연수가 안산의 학생들의 정주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학생중심 안산교육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신문  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