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세관(세관장 박재호)은 추석절을 맞아 자금사정이 어려운 수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3일부터 9일까지 1주일간을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으로 정하고 오후 9시까지 연장근무에 들어가는 등 지원대책에 나섰다.



안산세관은 실질적인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업체가 관세환급을 신청하면 신청 당일 환급신청인의 환급금 계좌로 바로 지급(입금)해 주고 일과 종료후에 결정된 환급금에 대해서도 환급금 결정 당일에 은행이 지급토록 했다.



또 이 기간동안엔 관세환급신청이 상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체청 환급전산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고 세관은 밝혔다.



수출업체가 추석전에 관세환급금을 지급받으려면 가능한 8일까지 환급신청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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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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