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여성상담소는 천주교 수원교구 설정 40주년 기념으로 여성연합회(회장 강옥희)에서 주관한 상담소로서 여성문제와 가정폭력에 관한 상담을 받는 곳.
대학동 성당 여성상담소는 교육관 2층에 자리하며 여성문제 전반에 관한 상담활동 및 교육활동 인권홍보활동 소모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개소식을 맞은 이날 행사에서는 이용훈 총대리 주교가 축복식을 전했으며 여성연합회 지도신부인 이찬종 복음화국장이 여성상담소의 자문위원인 세화병원 원장과 운영위원인 최정일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순자 한나라당 위원장은 "여성연합회는 지난 20년 전부터 여성에 관한 일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안다" 면서 "이 상담소를 통하여 반월.시화공단에서 근무하는 여성 노동자와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삶이 펼쳐지기를 고대한다" 며 축하인사말을 전했다.
이종숙소장은 "가톨릭신자 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여성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소외 받고 있는 외국인노동자 여성도 이용이 가능하다" 며 "자원봉사 등 여성들의 손길을 부탁한다" 고 말했다.
*문의 : 여성상담 415-0117 가정폭력상담 415-0118 사무실 415-0126~7
<김은희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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