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부곡동사무소(동장 강대윤)는 지난달 27일 윤상수 통장협의회장을 일일명예동장으로 위촉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파악하고 일선 동장들의 실제업무를 직접체험토록 했다.



이날 윤상수 명예동장은 우천시에도 불구하고 도보순찰과 함께 침수된 지역을 직접 찾아가 양수작업을 돕고 부곡동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원의 하계수련대회에 참석 금일봉을 전달했으며 가을철 부곡동 주민자치센터 준비준인행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부곡동 696 번지 앞 삼거리에 좌회전 신호등이 없어 불편하다는 건의사항 등을 접수한 윤상수 명예동장(43)은 "행정의 어려움과 공무운영체계 등을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동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또한 더욱 갖게 된다"며 "많은 명예동장들의 활동으로 이웃 주민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이 커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곡동은 지난 6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주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각 단체장을 1일 명예동장으로 위촉해 최근 3개월동안 30여건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김은희기자 kehee@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