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동 소재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이사장 이윤신·병원장 차건영)은 20일 오후 5시, 신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서경도 행정이사 내빈소개로 진행됐으며 김철민 국회의원과 김동규 안산시의장, 장동일, 정승현 도의원, 유재수, 주미희, 현옥순, 이경애 시의원, 오익선 성포지구대장, 정상래 상록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랑의병원 신관은 상록구 성포동 593-4와 5번지에 지하5층 지상 8층으로 철근콘크리트구조물로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이날 착공식에서 차건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 신관착공식에 자리를 같이 하기 위해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환자를 내 몸처럼 생각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상록을 지역 병원으로서 사랑의 병원이 다시한번 도약하는 기회에 참석해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치료에 더욱 힘써는 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사랑의병원은 1999년 성포동서 문을 열어 믿음과 박애, 봉사의 진료이념으로 지역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병원으로 내과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전공병 의료진이 포진돼 있다.
또한 관절·척추센터와 건강증진센터, 혈액투석센터를 운영하면서 한발 앞선 진료와 효율적 병원경영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병원이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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