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일 한양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백영화 위원의 재능기부로 흘러간 옛 노래와 다양한 곡의 색소폰 연주를 펼쳐 어르신들께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연주되는 곡에 노래를 따라 부르던 어르신은 “오랜만에 멋진 공연을 봐서 신명이 난다” 며 “즐거운 공연에 맛있는 간식까지 마련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노인 강좌’는 본오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2019년 특수시책 중 하나로, 지난 5월 약수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다양한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강좌는 10월에 신안아파트 경로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우호덕 본오2동장은 “가을의 문턱에서 깊은 울림을 주는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색다른 즐거움을 주신 주민자치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있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본오2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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