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지역사회안전망 확대의 일환으로 2020년 2월부터 안산광림푸드뱅크와 업무 협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광림푸드뱅크(센터장 이학봉)는 개인 및 기업으로부터 식품 등을 기부 받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해주는 민간 사회복지기관으로, 단원구 전역의 푸드뱅크 물품 배부를 담당하고 있다.
양 기관간의 업무회의를 통해 각 기관이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정보를 공유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공동체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
이를 통해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푸드뱅크 대상자에게 직접 물품 배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의 참여를 독려하고, 물품 지원 대상자를 공유해 욕구를 확인하고 타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사회복지를 증진하기로 했다.
김경림 중앙동장은 “안산광림푸드뱅크와의 업무 협업을 통해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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