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동 새마을회(회장 고태영, 부녀회장 천옥자)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지난 14일 태극기 특화거리 내 훼손된 태극기와 국기봉을 정비했다고 18일 밝혔다.
백운동 태극기 특화거리는 2012년 당시 원곡2동 관내 다중밀집지역에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선진 시민의식을 고취하고자 조성된 것으로 설치구간은 화랑로, 라성로, 원선로 650m 구간과 선부광장로, 원초1로. 원초로, 라성로 1.2km 구간이며, 128개 태극기가 상시 설치되어 있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찜통 무더위속에서도 설치된 모든 태극기와 국기봉을 회수하고 파손되거나 훼손된 부분을 교체 및 정비 후 재설치했다.
박현석 백운동장은 “설치된 태극기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나아가 백운동이 나라사랑하는 으뜸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동 새마을회는 태극기 특화거리의 산뜻하고 깨끗한 유지를 위해 수시로 특화거리를 순찰하고 훼손된 태극기가 있으면 즉시 정비를 하는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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