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한달이상의 장마가 지속됨에 따라 외부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 210명을 대상으로 우울감 감소를 위한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스마트필름, 오션, 빅토리아 등 어르신들이 손 쉽게 키울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이 담긴 화분을 코로나로 어려운 관내 화훼농가에서 구입해 본인이 직접 화분 이름을 정하고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부곡동에 거주하는 김정임 어르신(82)은 “집에 혼자있을 때 연락해주고 찾아와주는 것도 고마운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예쁜 꽃을 예쁜 사람들이 가지고 와줘서 기분이 좋네, 외로웠는데 고마워 잘키울게”라고 소중히 화분을 받으셨다.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욕구에 맞게 제공하는 예방적 돌봄 강화 서비스로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노인,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이면 관할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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