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청년회의소가 연중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나눠줘 귀감이 되고 있다.



안산청년회의소는 몇 년 전부터 우리 주위에 어렵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 및 불우세대에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전개해 많은 이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99년부터 전개된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은 매월 어려운 세대를 방문해 30포의 백미를 전달하고 이들이 용기를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등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직접 실천해오고 있다.



또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급식비를 못내는 아동 10명을 선정해 매월 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청년이 나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정신으로 불우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보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해 있는 가나상회와 충청상회 안산농산물 등의 지원을 받아 독거노인에게 쌀 10Kg과 김장김치를 결식아동은 급식비 및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과 한국호텔전문관광학교에서 장소를 무료 제공해 열린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관계자들이 직접 팔을 걷어 부치고 김장을 담아 더욱 빛을 발했다.



이영균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과 생활의 용기를 주기 위해 온정을 베풀 것이며 안산시민과 함께하는 청년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모범청년단체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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