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평생교육은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보호와 의존의 대상이 아닌 자립적 존재로 바라보아야 하며 학령기 교육뿐만 아니라 졸업 이후 성인교육을 개념화하여야 한다. 또한 독립생활이 가능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야 한다.
이에따라 안산시평생학습관은 안산시상록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장애인평생교육 ‘사진반’ 수업을 3월 8일 개강했다.
수업은 PPT 수업, 일회용 필름카메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총 30주 수업으로 진행을 한다. 이 수업을 통해 성인장애인 학습자들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는 플랫폼 익히기, 나를 표현하는 사진, 다양한 사진촬영 기법, 영상촬영 편집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 관장은 “참여한 모든 학습자들이 즐겁게 참여를 하여 개인사진집과 사진전시회를 통해 학습자들이 자신감과 행복을 성취하면 좋겠고 아울러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의미있는 학습경험이 될 것”이라고 개강인사를 전했다.
안산신평생학습관은 상록장애인복지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성인장애학습자들이 지속적으로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시평생학습관은 2021년 상, 하반기 장애인식개선교육 특강과 생활요리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평생학습관 장애인평생교육(070-4492-15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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