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현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13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정부와 지방공기업이 주도하는 주택도시정책 패러다임을 제안했다.
이날 정 의원은 주택도시정책의 주도권을 중앙이 아닌 지방정부에 위임하고 지방공기업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주택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지역의 특색과 수요에 맞는 특화된 주택도시정책을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온전히 해당지역의 광역-기초 지방정부, 지방공기업이 충분한 비율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마지막으로 중앙정부와 국가공기업이 주택도시정책을 주도해 온, 그래서 독점의 폐해와 부패가 생겨날 수 밖에 없었던 과거와 단절하고 창조적 파괴를 통해 새로운 길을 선택해야 할 때라는 것을 강조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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