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신규 길거리학습관 개소식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는 ‘숲애가(27호점, 사동)’, ‘온마을학교(20호점, 와동)’, ‘플라워바이릴리(21호점, 초지동)’, ‘왕할머니손칼국수(37호점, 대부도)’, ‘Station-A(34호점, 고잔동)’로 총 5개소가 새롭게 지정되었다. 이로써 길거리학습관은 총 45개소(상록구 24개소, 단원구 21개소)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신규 길거리학습관은 상록구에 위치한 평생학습관과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원구에 3개소, 대부도에 1개소를 지정함으로써 안산시민들의 지리적 제약을 줄이고자 하였다.
또한 안산시 문화예술과에서 운영하는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를 길거리학습관으로 지정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를 시민들이 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4일 ‘숲애가(27호)’에서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행사 당일에는 안산시평생학습관 신영철관장 외 시설 대표,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하여 사업소개와 길거리학습관 현판식을 진행하였다. 신영철 관장은 “앞으로도 길거리학습관을 통하여 많은 시민들이 학습권을 보장받고 평생교육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신규 길거리학습관 대표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길거리학습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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