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보컬 옥주현과 길병민 콘서트 ‘로맨틱 파트너스’

코로나19로 고단했던 2021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미화)이 시민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2일 오후 7시 30분, 해돋이극장에서는 국가대표 입담꾼 <김제동의 톡투유>가 공연된다.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으로 희망을 줄 수 있는 꽉 찬 60분으로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선착순 무료 초청으로 시작된 지난 예약은 일찌감치 마감되어 시민들의 큰 기대를 보여준 바 있다.
이어 23일 오후 7시 달맞이극장에서는 국내 최초 발달장애인 전문연주단체인 드림위드앙상블이 선사하는 <2021 With You Concert>가 열린다. 클라리넷 앙상블로 활동하는 드림위드앙상블의 아름다운 음악과 ‘하얀겨울’로 익숙한 미스터 투의 ‘이민규’가 함께 무대에 올라 겨울에 걸맞는 다양한 음악들을 함께 들려준다. 공연 외에도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느림보 발달장애인들의 미술작품 전시와 플리마켓이 함께 마련되어 공연의 의미를 더하게 된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2시부터는 국내를 대표하는 정상급 보컬리스트가 안산을 찾아온다. ‘뮤지컬 퀸’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옥주현과 최근 팬텀싱어 시즌3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은 ‘레떼아모르’의 리더 길병민이 크리스마스 콘서트 <로맨틱 파트너스>로 시민들과 만난다.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연주까지 더해진 이번 공연은 감동적인 음악으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로 기억될 예정이다.
29일 오후 7시 해돋이극장에서는 안산시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1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안산시립예술단(국악단, 합창단)과 매력적인 보컬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은 가수 박정현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 역시 선착순 온라인 무료 접수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안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방역패스 의무시설로 지정되어 백신접종자와 PCR음성확인자 등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기존의 거리두기 단계에서도 안전하게 운영되어 왔던 만큼 이번 방역 지침에 따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보다 더 철저하게 방역수칙에 따라 안전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안산신문  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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